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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이야기] 조영민 목사 - 종말의 때를 살아가는 하나님 백성의 삶의 방식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9.05.23 | 조회 : 3708

올해 YLTC 저녁집회 강사로 조영민 목사님(나눔교회 담임)께서 섬겨주십니다. 지난해 YLTC 저녁집회에서는 조영민 목사님께서 청년들에게 디모데후서 말씀을 전해주셨는데요. 바울이 디모데에게 편지하던 그 뜨거운 마음을 고스란히 느끼실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번 YLTC에서는 데살로니가전서로 어떤 말씀을 전해주실지 인터뷰해보았습니다.

 

 

 

Q: 올해에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해에도 강사로 섬겨주셨는데요. 목사님께서 꼽으시는 YLTC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A: YLTC는 많은 분들의 섬김을 경험할 수 있는 수련회입니다. 특히 소그룹 나눔 모임을 통해 준비된 리더들을 만날 수 있지요. 그렇게 작은 그룹 안에서 긴밀하게 말씀을 배우고 나눌 수 있는 연합 수련회가 사실 많지 않답니다.

 

Q: 그럼 어떤 분들이 YLTC에 참석하면 좋을까요?

A: 소망을 품고 달려가기 어려운 시대 속에서 답이 없어 보이는 현실에 사로잡혀 두려움에 떨고 있는 모든 분들이 오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다시 오심이라는 분명한 사건을 함께 품을 때, ‘아, 내가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백성다운 삶을 선택할 수 있겠구나!’ 하는 확신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Q: 이번 YLTC 주제는 “청년, 말씀과 함께 걷다”입니다. 말씀과 함께 걷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A: 말씀을 잘 배우는 것, 그리고 작게라도 배운 만큼 살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다는 패배감이 팽배한 시대입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굉장히 많다는 것을 청년들이 알기를 바랍니다. 배운 말씀을 살아낼 때, 강력하게 일하시는 말씀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Q: 이번에 말씀 전해주실 데살로니가전서는 어떤 책인가요?

A: 비록 짧은 기간 목회했지만 전심으로 사랑했던 데살로니가교회가 재림에 대한 오해들로 인해 무너지고 있다는 소식을 바울이 듣습니다. 그리고 ‘내가 복음을 전해 태어난 이 교회가 어떻게 이 시대를 건강하게 살아낼 수 있을까, 어떻게 이 교회를 살려낼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갖고 이 편지를 씁니다. 그래서 이 책은 재림을 생각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어떻게 현재를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세밀하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Q: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정말 필요한 말씀이겠네요. 그런데 재림이나 종말을 생각하면 두려운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A: 네, 종말에 대해 과한 두려움 혹은 회피로 반응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종말이 두려운 심판이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주님 앞에서 모든 삶을 평가받는 날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우리에게는 기다려지는 날이고 소망하는 날이기도 한 것입니다. 그날에 받을 상을 바라보며 달려야 합니다. YLTC 강의를 통해 종말론에 대한 잘못된 생각들이 깨지기를 바랍니다.

 

Q: 감사합니다. YLTC 강의 기대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청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 어렵고 힘든 시대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다”라고 낙망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이때에 말씀대로 살아보겠다고 결단하는 청년이 되십시오. 그 결단과 다짐이 삶에서 실천될 때 하나님의 도우심을 맛볼 것입니다. 이번 YLTC에서 함께 말씀과의 동행을 경험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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