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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여름 캠프 소식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4.09.02 | 조회 : 2455

성서유니온은 캠프의 계절 여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캠프를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에게 공동체의 즐거움과 말씀묵상의 기쁨을 맛보여준, 그래서 올여름의 무서웠던 더위마저 잊게 만든 캠프 소식들을 독자 여러분과 나눕니다.

 

 

 

 

 

성서유니온교사모임(SUT) 등잔불 캠프가 “Splendor in the scripture”(10대들이 맛보는 성경의 찬란함)라는 주제로 7월 25~27일 2박 3일간 SU 영덕 캠프장에서 열렸습니다. 부산지부와 연합으로 진행한 이번 캠프에는 청소년 44명과 자원봉사자 27명이 참여했습니다.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은 첫날부터 마치는 날까지 열린 마음으로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래서인지 나눔을 하는 아이들의 입에서는 ‘기쁨, 재미, 행복, 은혜’라는 단어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이번 캠프에서 경험한 ‘말씀의 찬란함’이 아이들의 삶에 머물고, 아이들을 말씀의 사람으로 이끄는 능력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다음 캠프에도 꼭 참석할게요!!!” 헤어질 때 아이들이 한 약속입니다. 아이들이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제35회 SUT 등잔불 캠프도 잘 준비하겠습니다. SUT의 사역과 사역에 참여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계속 기도해 주세요.

 

 

 

 

 

제58회 SUT 징검다리 캠프 “강철부대 J”는 SUT와 부산지부, 강원지부가 함께 전도 캠프로 진행했습니다. 캠프에 참여한 61명의 어린이들은 44명의 교사와 스텝들이 준비한 연극과 드라마를 보며 ‘예수님이 누구신지’ 소개받고, 큐티를 통해 예수님과 동행하는 길을 배웠습니다.


보통 캠프에 참여한 아이들은 교사들의 헌신만큼 캠프를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 이번 캠프에 참여한 아이들은 교사들의 헌신 그 이상으로 즐겁고 행복한 모습으로 캠프에 참여했습니다. 특히 교사들이 예수님을 전하기 위해서 준비한 드라마와 연극에 적극적으로 반응하여, 참여 교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번 캠프를 위해 헌신한 모든 교사와 스텝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수준 높은 드라마와 연극을 준비해서 공연한 대구교대 SU 스텝들과 맛과 영양이 가득한 식사를 준비해 준 SUT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캠프에 참여했던 아이들이 예수님의 제자로 자랄 수 있도록, 특히 캠프를 통해 예수님을 믿겠다고 약속한 아이들이 예수님 앞에 나오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해 주세요.

 

 

 

 

 

전남지부는 8월 1~3일에는 청소년을 위한 ‘등잔불 캠프’를, 8월 9~10일에는 어린이를 위한 ‘징검다리 캠프’를 진행했습니다.

 

 

등잔불 캠프에는 5개 교회 8명의 청소년이 참여해서 2박 3일간 <사도행전>을 집중적으로 탐구했습니다. 사도행전 이야기를 6개의 단락으로 나눠서 중요한 이슈들을 찾고, 이해하고, 게임을 통해 복습했습니다. 아울러 배운 말씀을 삶에 연결하려는 시도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징검다리 캠프에는 4개 교회 9명의 어린이와 특급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서 <사도행전>을 먹고 맛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자기 마을을 소개하며 마을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생각하고, 사도행전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려서 마음속에 담고, 사도 바울처럼 선교여행을 떠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박 2일을 한순간도 허투루 보내지 않은 아이들은 헤어지며 서로에게 다음에 또 만나자는 인사를 나눴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 말씀을 읽고, 밥을 먹으며 하나님 나라 공동체를 경험했나 봅니다. “그래 얘들아 겨울에 꼭 다시 만나자!”

 

 

 

 

 

 

광주지부는 8월 12~13일 “에코 왕곡 농업교육센터”에서 “2024 매월학교 여름캠프”를 진행했습니다. 초등학생 28명과 교사와 인솔자 24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서서울지부 이동렬 총무가 섬겨 주었습니다.

 

   이번 캠프의 주제는 “주님의 기도”(마 6:9-13)였습니다. 아이들은 우리의 일상에서 드리는 주님의 기도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배웠습니다. 참가자 중에는 교회에 다니지 않는 아이도 2명 있었는데, 캠프에서 경험한 즐거움과 행복한 느낌, 그리고 말씀이 이 아이들 마음에 새겨졌기를 기대합니다.

 

 

 

캠프 기간 내내 폭염이 지속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캠프를 섬겨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무더위 속에서 가장 더운 주방에서 아이들을 위해 식사를 준비해 주신 봉사팀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캠프에 참여한 아이들뿐 아니라 아이들을 섬겨 주신 자원봉사자들도 삶의 자리에 돌아가서 말씀묵상의 삶을 이어가기를, 그리고 캠프에서 배운 주님의 기도를 마음에 새기고 기도의 삶을 살아가기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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