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무역의 중심지 두로가 하나님의 심판으로 무너집니다. 이 심판은 세상의 교만을 꺾고, 오직 만유의 주재이신 하나님만이 역사의 진정한 주인이심을 선포하는 경고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8-14절 두로는 ‘바다의 면류관’이라 불리며 막대한 부를 쌓았으나, 하나님은 그 영화를 땅에 짓밟으실 것입니다. 해상 무역을 장악한 페니키아 상업 제국을 ‘가나안’이라 부르시며, 친히 열방을 일으켜 두로의 견고한 성들을 무너뜨리라고 명령하실 것입니다. 그러면 아직 전성기를 맞이하기 전인 바벨론이 앗수르에게 파괴된 것처럼 부강하던 두로도 황폐해질 것입니다. 하나님이 결정하시면 아무리 막강한 힘과 부가 있어도 그 뜻을 막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자본에 절절매지 말고 하나님 앞에 겸손히 엎드려야 합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7절 해상 강국이자 무역의 중심지인 두로가 무너지자 무역을 나갔던 배들은 항구를 잃고 통곡의 바다를 헤맬 것입니다. 이 소식에 두로와 교역하며 부요를 누리던 해변 주민들은 낙담할 것이며, 두로의 배로 곡물을 수출하던 애굽도 수출 길이 막혀 통탄할 것입니다. 이처럼 부요와 영화는 한때입니다. 인생을 바치고 목표로 삼을 만큼 가치 있지도 않습니다. 부가 가져올 혜택만 생각하지 말고, 부가 앗아갈 미덕이 무엇일지도 묵상해 봅시다.
12절 심판의 날에 시돈이 안전해 보이는 깃딤(‘구브로’의 옛이름)으로 피할지라도 그곳에서 안식을 얻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운 통치로부터 숨을 수 있는 피난처는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죄인이 심판을 피할 수 있는 길은 구원의 방주이신 그리스도께로 돌이키는 참된 회개뿐입니다.
15-18절 하나님이 70년의 심판이 지난 후 두로를 다시 돌보시면, 그들은 예전처럼 해상무역을 재개하여 돈을 벌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이 부정한 방식으로 재물을 쌓으면, 하나님은 그 부를 거두어 자기 백성을 윤택하게 하는 도구로 사용하실 것입니다. 밤낮 수고하며 부를 쌓는 것에 열중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저 남보다 부유해지고 더 높아져서 편안하게 살려는 욕망 때문이라면 하나님은 그 수고를 헛되게 하실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세상의 부와 성공을 부러워하지 않고 오직 주만 바라며 경외하게 하소서.
열방-미얀마에서는 2025년에도 군부의 공습으로 982명의 민간인이 희생되었다. 그리스도의 말씀과 사랑이 불안과 공포 속에 살아가는 미얀마인들에게 희망이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