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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17:11-19 믿음, 회복의 시작
작성자 : 이종석 | 작성일 : 2025.03.29 | 조회 : 273

17:11-19 믿음, 회복의 시작

1. 부르짖는 자들의 요청에 반응하신 예수님(11-14)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한 마을에 들어가시니 나병환자 열 명이 멀리 서서 예수님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요청하자 예수님께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하시자 그들이 제사장에게 가다가 깨끗함을 받습니다.

나병환자들은 예수님께 도움을 요청하며 소리를 높여 불쌍히 여겨달라고 외쳤습니다이는 그들이 예수님의 능력을 믿고 의지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외면을 보지 않고, 그들의 필요를 아시고 도움을 주십니다. 그래서 제사장에게 가서 몸을 보이라고 하십니다. 이때 그들은 그 말씀에 순종하여 가다가 깨끗함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나병을 치료하십니다. 불치의 병을 치료하시고 외친 자리에서 돌아서서 제사장에게 가라고 말씀합니다.

나병환자의 간구와 예수님의 즉각적인 응답 그리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나병환자의 믿음이 가는 도중에 병이 치료받습니다. 우리는 삶에서 수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얼마나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지요? 또한 기도의 응답은 하나님의 주권이지만 말씀을 믿고 얼마나 순종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를 돌이켜 보면서 믿음 없는 자가 믿음이 있는 자, 말씀을 온전히 믿고 순종하는 삶을 통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삶을 살도록 합시다.

2. 감사는 우리 믿음의 표현입니다(15-18)

10명의 나병환자가 모두 깨끗이 병이 나아 제사장에게 몸을 보여 나병이 나았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가운데 한 사람인 사마리아 사람이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예수님께 와서 발아래 엎드려 감사 표시를 합니다. 이때 예수님께서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라고 말씀하십니다.

나병환자 중에 오직 한 사람만이 치유받은 후 하나님께 감사하러 돌아왔는데 이는 사마리아인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병이 치료받았음을 확인하자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이는 우리가 받은 은혜에 대해 감사하는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열 명의 나병환자 중 아홉 명은 치유 받고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이는 종종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도 감사하지 않거나, 하나님의 존재를 잊고 살아가는 경우가 있음을 말합니다.

사도바울은 살전 5:18에서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라고 말씀함으로써 범사에 감사하는 그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분명히 말씀합니다. 이는 우리 인간은 너무나 감사에 인색하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와 축복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특별한 순간에만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상황에서 작은 것에도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또한 내가 체험한 감사한 마음을 서로 나눔으로써 그들과 함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해야 합니다.

참된 감사란 환경의 변화에 따라 좌우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도록 합시다.

3. 감사하는 자에게 복 주시는 하나님(19)

예수님은 감사하는 자에게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라고 말씀함으로써 그의 믿음이 영혼의 구원까지 이르게 됨을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치유를 받은 사람에게 그의 믿음을 강조하시며, 그 믿음이 그를 구원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은 믿음의 표현이며, 그 믿음이 우리를 온전하게 만들기에 감사는 단순히 육체적인 치유를 넘어 영적 구원과 관계가 깊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감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역사하실 수 있는 통로가 됩니다. 그래서 감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하고, 그로 인해 더 큰 축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감사하고, 그 은혜를 고백하는 시간을 갖기 위하여 기도와 찬양을 통하여 감성이 더 풍성해지도록 연습을 많이 하여 감사가 체질화되어야 합니다. 또한 감사가 단순히 개인 차원을 넘어 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이 되어 공동체가 함께 범사에 감사함으로써 감사 문화를 형성하도록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합니다.

하나님은 감사하는 마음을 통해 우리의 믿음을 키우시고 더 깊은 구원으로 인도하시기에, 날마다 순간마다 감사함으로써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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